아시아한상총연합회가 처음으로 국내 지자체와 손잡고 모국서 개최하는 아시아한상대회
해외 한상과 논산시 중기 연결하는 수출상담회 진행…10월 5일까지 부스 참가신청 접수
아시아한상총연합회(회장 윤희)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청남도 논산시 논산아트센터와 전천후 실내체육관에서 ‘2023 아시아 한상대회’를 개최한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22개국 한상들로 구성된 아시아한상총연합회가 처음으로 국내 지자체와 손잡고 모국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한상대회다.
올해 2월 아시아한상 베트남남부연합회(회장 김정민)와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체결한 ‘행복상생 업무협약식’에서 올해 아시아한상대회를 논산에서 개최할 것을 합의하면서 추진됐다.
대회는 논산시가 주최하고, 아시아한상총연합회와 아시아한상 베트남연합회가 주관하며, 재외동포청이 후원한다.
대회장은 윤희 아시아한인회·한상총연합회장, 공동 대회장은 김정민 아시아한상베트남 남부연합회장, 명예대회장은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이 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10일 이틀간 한상 바이어가 논산시 농식품 및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50여개 수출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일대일 매칭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외 한상 및 논산 소재 기업들에게는 기업상담회 부스가 무료로 지원된다. 기업부스 참가신청은 10월 5일까지, 바이어 일반 참가자 신청은 10월 20일까지 2023 아시아한상대회 홈페이지(www.asiahansang.com)에서 하면 된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논산 여행지 투어도 예정돼 있다. 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 아시아한상총연합회장은 “아시아한상총연합회가 금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지자체와 손잡고 뜻깊은 행사인 아시아한상대회를 논산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아시아 22개국 한상과 논산시 중소기업, 그리고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